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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근황기록 및 멘탈 다잡기 / 자기세뇌

의기향 202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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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근황기록 및 멘탈 다잡기 / 자기세뇌
last 30days / +7295$ / 30일중 매매안한날 16일

 

최근 몇달 몇년간 매매를 쉬는날이 거의 없었는데

요샌 진짜 일상생활에 집중하고 거의 안하고 있다. 회사일이 너무 바쁘기도하고,

멘탈이 안좋아서 크게할 생각이 안듦.

 

하더라도 추세 매매라기보단 스캘핑 잠깐 해서 수익나면 바로 팔고 안했지.

30일 중 매매일수가 14일? 음봉찍힌날은 오전 9시전에 사서 미실현 손익이 찍혀서 그렇고, 다 스캘핑 약익절 마무리.

 

1-3월 평균 월 수익은 2.5만$ ~ 4만$였다. (도르마무전)

그때의 최소 익절단위는 3~5천$였고, 손절도 3~5천.

추세매매를 하면 1~2.5만$ 정도 익절했었다.

 

하지만 그릇의 한계도있고, 심리에 흔들리다보니 이래저래 익절 손절 반복하고나면

회당 단위가 커져서 거래량만 커졌을 뿐

 

시드를 얼마로 굴리던, 포지션 규모를 어떻게하던, 어떤 매매를 하건 (이번 불장 이전에도)

내 최고기록은 4만불을 넘지 않았고, 평균 3만불을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하루 천불 번셈이고. 만년 단타꾼 인생일지도 모르겠고, 그 습관들이 안고쳐져서 일수도있고~

스윙과 추세 경험이 거의 없는데 장세 하나만 믿고 '졸업'을 꿈꾼게 잘못일지도

 

앞선 글에서도 썼던것 같지만, 이번 11월 ~3월 장에 내가 포모를 겪었던것과 부러진 이유는
그냥 욕심이다. 눈앞에서 졸업기회들을 아까운 타이밍들로 여러번 놓치고, 조금씩이라도 얻은 수익들은
한달에 한번씩, 세번이 도르마무 되었고, 4번째 다시 할 생각에 멘탈이 나가버려 뇌동으로 녹여버린것이다.

 

 

부러질때마다 역으로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하루 천불 수익이란건,

단타 한번에 500불이면 2번이고.

300불이면 3번이면 가능한데...

 

내가 그 시드로 천불을 버는게 그렇게 어려운거였을까? 이 시드로 굴리는데 고작 이거 버는게 맞는걸까?

이걸 벌기위해서 내가 감당한 멘탈 갈리는 느낌과... 리스크들은?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는게 아닌가 하고.

 

 

시드가 토막나버린 지금도, 매매를 최소화해서 일상에 집중하고 있는 지금도.

30일 중 14일을 매매했고, 익절 금액은 7300$

평균 500$. 사실은 이정도로도 월 천은 넘는거고

 

직장인인 내가 처음 매매를 접했을때... 목표는

'월' 수익 300만원 이었다.

 

월급쟁이의 봉급을 올리는데는 한계가있으니, 투자수익으로 월 300을 더 벌면

연봉 1억을 훌쩍 넘는거라고 자기합리화하면서 회사 즐겁게 다니자는 마음이었지.

 

그리고 그게 잘 먹혀서, 월 수익은 그리 크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꾸준히 계좌에 잔고가 늘어갔었다.

 

작년 초부터 그릇이 갑자기 너무 커져버린게 문제지

한달에 몇백 벌때는 시드를 만불이상 굴린적이 없었거든.

 


하루 천불이라.... 지금은 시드가 더 적어졌으니 300~500불 정도로 보고있는데....

 

1월 수익이 무로 돌아간 첫 도르마무때도

하루 천불씩 2-3주정도해서  다 복구했었는데..

'큰거' 바라지말고 그냥 slow and steady 로 가야해..

 

'한번'

오늘, 이번주, 이번달 뭔가 단기적으로 자꾸 큰 수익을 내야할 것 같은, 문자 그대로의 포모

1-3월은 그게 참 심했다.

 

장은 24시간 열리고, 365일 열린다.

 

변동폭이 하루에 40%를 움직여도, 100%를 움직여도. 

보미처럼 몇시간만에 500%를 오르더라도

 

어차피 나는 그거 다 못먹는다.

 

내가 먹어야하는구간, 내가 먹을구간은

어차피 결국 1~20%이되 부족한건 레버리지로 채우고

아쉬운건 포지션 홀딩시간이 짧다는걸로 합리화하고

분할익절로 리스크를 줄이고,

남은건 시장가로 과감히 던지면서 조금씩 쌓아나가야한다.

 

100% 움직이는 날이건 5% 움직이는 날이건, 결국 내가 먹을 %는 먹을 수있고

레버리지/비중으로 조절하면 된다.

 

 

# 내가 지금 1억을 벌건 10억을 벌건

무슨 의미가 있냐, 그 도전으로 부러진게 지금의 난데

 

급하게 얻은건 급하게 잃는다. 꾸준히 지속가능한 매매를 해야한다.

내가 10억을 번들, 100억을 번들. 앞으로 매매를 안할까?

 

리스크는 줄일지라도 매매는 계속 할거다 아마도.

 

뭔들. 결과론적으로만 봐도.

실제 매매 투자시간은 거의 없는 이번달은 가성비가 아주 좋은 편이다?

 

월 수익 만불이어도... 현재 테더값으로 1450만원이고...

올해는 아직 세금도 안내니, 1억 5천이다.

 

올해 안에 10억 벌어야하고 접어야하고 뭐 그런거 아니잖아 난?

천천히. 천천히 하자.

 

이렇게 조금씩 쌓아나가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뭐 이만불 삼만불 되어있을거고

 

3만불 즘 되면 다시 올초에 하던식으로

다시 페이스 조금씩 찾아가면 된다.

 

그리고 그게 멀지 않다. 

이런식으로 해도 두어달이고,

 

조금 더 빡세게 하면 2주에서 한달만에도 되겠고.

 

포모만 당하지말자.

1-3월 장은 포모가 개 쩌는 장이었지만

 

지금장은, 비트 20k 30k 40k 일때 개별장세 던때와 다를것도 없다.

급할 이유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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